아침 7시에 일어나 차를 타고 철원으로 향했습니다. 
심어 놓은 자두나무에 거름도 주고, 나무도 베고- 어째 이번주는 하루도 집에서 느긋하게 보낸날이 없는 듯해요.
좀 피곤했지만, 새벽까지 내린 봄비로 땅이 촉촉히 젖어
싱그러운 바람이 역한 거름냄새와 함께 피로까지 날려보내주었어요.



 
[Spring Rain (Tom Moulton 12'mix)]
[Voyage Of No Return (Tom MOulton 12'mix)]
-Silvetti-


일을 하면서 이 두 곡만 무한반복해 들었습니다.
비 온 다음날 아침에는 일찍 일어나 공원이라도 산책해보는게 어떨까요.



Posted by Acou :